날씨가 좋은 어제 창경궁에 다녀왔습니다
창경궁은 사적 123호로 1484년(성종) 당시 세 왕후의 거처를 위해 옛 수강궁터에 지은것입니다 1907년 순종이 덕수궁에서 창덕궁으로 옮기자 이곳에 동물원과 식물원을 옮겨 창경원이라 고치고 벚꽃나무를 심어 일반인들의 휴식처를 만들었는데 1983년 12월 30일 창경궁으로 다시 변경하였다고 합니다
저희는 창경궁 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요금은 최초 30분 1500원 이후 10분당 500원 이예요
좀작은편이라 만차일 확율이커요 그래도 금방빠져서 저희는 기다려서 주차했어요
제 뒷모습이네요 ㅋㅋ이렇게 예쁜길을 300미터정도 따라 걷다보면 매표소가 나옵니다
입장시간은 20시까지구요 입장료는 1000원이예요
가이드투어도 시간별로 있는데 저희는 타이밍이 안맞아 그냥 구경하기로했어요
요기가 입구인 홍화문이예요
대략 지도는 이렇게 되어있어요 저희는 크게 대온실까지해서 한바퀴 돌기로했어요
들어서자마자 오른쪽길에 이렇게 예쁜단풍이 물들어있어서 사람들이 사진을 막찍고있거라구요~저도 몇장 건졌어요 들어서자마자 옥천교가 있고 건너면 명정문이 있는데 공사중이라서 일단 단풍들만 먼저 보기로하고 우측으로 걸었어요
걷다보면 이렇게 예쁜 호수가 보여요 위에가 소춘당지가보이고 밑에 대 충당지라고 불려요 호숫가엔 원앙도 떠다니고있어요
뷰가 너무 예뻐요~호수가엔 연인들이 앉아있어요
다시 갈을따라 쭉 걷다보면 대온실이 보입니다
전 요건물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사진 여러장찍었죠 요기 앞에서~📸📸📸
입구로 들어가보면 요렇게 식물들이 있어요 온실속 화초들🌵🌴🌿푸릇푸릇합니다
다른궁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전 도심속에서 이렇게 자연을 느끼고 풀냄새를 맡을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어요 집이 가까웠더라면 산책하러 종종 갈듯해요
여긴 왕비의 침전인 통명전 이예요~단풍과 어울려 넘예쁘네요
이곳은 보물 818호로 지정되어있으며 숙종 임금당시 인현왕후의 처소이기도하며 장희빈이 사약을 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뜻깊은 장소이죠
다른곳들은 구경하느라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어요 날씨가 이렇게 매일좋아 나올수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렇게 창경궁을 구경하고 배가고파서 인근에 맛집으로ㅋㅋ
맛집은 보너스로 같이 올릴께요
대학로에 많은 맛집이 있지만 저는떡볶이먹으러갔어요 아시는분들은 알겠지만 옛이름 맛나떡볶이..여기서 제나이가 나오나요?ㅋㅋㅋ현재는 나누미떡볶이예요 HOT를 통해 알게된 떡볶이집이죠
문앞에 HOT 사진 ㅋㅋ희준오빠와 재원오빠가 짤렸어요ㅋㅋ
가격은 요래요~~가격이 많이 올랐죠~전 한개한개한개두개를 시켰어요
먹다가 찍은사진ㅋㅋ 떡볶이 쫀득하니쌀떡인데 넘맛있어요
진짜 오늘또가고싶네요 잔뜩사와서 얼려먹을까 생각도 두네요~떡볶이로는 제가간 맛집중에 아직까지 일등인것같아요 먹고싶어지니 포스팅 마쳐야겠네요 이렇게 먹고 대학로를 거닐며 소화를 시키다가 집에왔어요 주차비는 7500원이 나왔네요
남은 주말 잘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