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넘 인 파리(예술의 전당)

매그넘 인 파리
장소: 예술의 전당
기간:-2020.02.09
요금: 일반15,000원
청소년13,000원
어린이10,000원
유아7,500원
주차: 티켓 소유시 3000원

지난주말 오랜만에 문화 생활을 하고 왔습니다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파리의 매그넘 사진전이
열렸다는 소식에 넘나 가고 싶어하다가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그림 전시는 종종 갔는데 사진전은 처음이네요
이 전시는 사진을 찍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일부 사진을 찍을수 없는 사진들은 따로 모아 특별 전시실에 전시되어있어요

요기가 전시실 입구인데 남다르죠??너무 예뻐서 저도 사진 몇장 찍어보았답니다😀

이번 전시는 시간을 따라 세계 2차 대전 이전의 프랑스의 혼란스러웠던 정국과 사회상과 프랑스해방 그리고 현재의 파리의 모습이 있기까지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회색 배경의 이 전시실은 세계2차 대전이 있기 이전 대공황 시대의 파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커스하는개
개가 개위에 올라타 외줄을 타는 모습을 사람들이 구경하는 모습 시대의 모습이 나타나있고 서커스 하는 개가 넘 불쌍한 마음에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지금은 불타 없어진 곳..
올 초여름 파리를 다녀왔는데 노트르담 대성당이 까맣게 그으려져 공사하는 모습을 보고 참 마음이 아팠는데 이 사진을 보니 노트르담 성당을 올라가 이런 뷰를 보지 못했던 것이 더 아쉽기만 했습니다.하루빨리 복원되길..

두번째 방은 핑크색
1981년 취임한 프랑수와 미테랑 대통령은 퐁비두센터에
영감을 받아 파리의 경관을 바꾸는 그랜드 파리 프로젝트를 시작, 또한 르부르 박물관의 시설을 개선하는 르부르 프로젝트가 열렸던 시대의 파리의 사진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핑크전시실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르부르의 피라미드 건축현장 사진👀

다음은 파랑색 방입니다
이번 전시의 메인 사진이 크게 걸려있습니다 멋지죠?
파리하면 에펠이죠

파리의 거리 모습들 옛날이지만 너무 분위기 있고 멋진 사진이 많이 있습니다

이 사진의 작가 엘리엇 어윗은 거리의 사진 작가로 그를 유명하게 만든 사진은 대부분 거리에서 찍은 사진들이라고 합니다 우연히 길거리에서 마주친 위트를 카메라에 담으면서도 짧은 호흡으로 강렬하게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것이 이작가의 힘이라고 합니다 위에 사진또한 길거리에서 마주친 노인과 강아지가 눈을 마주치는 순간 찍은 사진인데 사진으로 할아버지와 강아지의 교감이 느껴지는듯한 인상깊은 작품입니다

파란방을 다 보고나면 이런 코너가 있습니다 메모를 적어서 벽에 걸어두는..
즤 신랑이 포스터 메인 사진을 그려서 꽂아두었습니다😄
또 파리에 갈 기회가 꼭 있기를🙏🏻

빨간방
현대적인사진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 방입니다
디올과 이브생로랑의 사진들 그리고 모델들 샤넬의 수석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사진까지 현대적이고 멋있는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멋지쥬? 마지막사진은 작은 사진으로 한장 구매해왔습니다

다 둘러보는데는 꽤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두시간정도??
파리는 참 매력적인 도시네요..
전시회를 보고 느낀점..또 가고싶다..입니다

기회가 되시면 이런 전시회도 함가보시는게 어떨까요??
제 파리 여행은 조만간 포스팅 올려볼께요^^